3당 간사 연희동 방문 전씨 거부로 다시 연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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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회 광주 특위의 3야당 간사들은 11일 전날에 이어 전두환 전 대통령을 방문, 오는 18일에 있을 청문회에 출석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었으나 전씨 측이 『이미 일정이 잡혀 있다』며 거부해 평민·공화 간사만 12일 방문키로 했다.
광주 특위는 이 날 오전 간사회의를 열고 14일 전체회의를 열어 24, 25일 청문회의 증인 순서 등을 결정키로 했으며 이어 문서 검증 반을 육본문서 연구소에 보내 검증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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