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선주 주 매입 조중훈 회장 아들|국세청서 자금 출처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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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국세청은 한진그룹이 대한 선주를 인수할 때 막대한 양의 대한 선주 주식을 사들인 조중훈 한진 그룹 회장의 맏아들 조수호씨 (34·한진 해운 전무)에 대한 자금 출처 조사에 들어갔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조씨는 한진 그룹이 대한 선주를 인수할 때 개인으로는 유일하게 대한 선주의 주식 23만1백96주를 9억6천5백만원에 사들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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