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씨·선친 묘역 기습 대비 경비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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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합천=허상천 기자】경남도경은 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생가와 선친 묘역에 대한 학생들의 기습에 대비, 이들 지역에 대한 시설 경비를 강화했다.
경찰은 이날 대구대·영남대학생 2백여명이 합천군 표속면 내천리 전 전 대통령 생가와 표속리 기읍 전씨 선친 묘역을 기습 할 것이라는 정보에 따라 합천 경찰서 전경 1개 중대 80여명을 생가 주변에 배치하고 이 일대 검문 검색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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