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값안정 위해 일·미등에 1,100|멸안기금서 보전키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정부는 과잉생산으로계속 떨어지고 있는고추 값을안정시키기위해 일본·중동·미국등지에 1천1백톤의고추를 수출 하기로했다.
31일농림수산부에따르면 올해 고추생산량이20만 2천톤으로 최대풍작을 맞아 예년의 3배수준인 2만톤을수매하고 있으나 가격이 안정되지 않아 추가로 1천1백톤을 해외동포가 많은미국·일본등지에 수출할 계획이다.
현재 고추의 국제가격은 6백9당4백20∼4백62원 (톤당 1친∼11백달러)으로 국내고추를 1천튼 수출할 경우 약26억원의 적자가 생기는데 정부는 이를 농안기금에서 메우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