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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동경서 급락 넉달만에 최저 수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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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런던 AFP·로이터=연합】미 달러화는 금주 첫 장인 31일 동경 외환시장에서 한때 달러 당 1백25엔 이하로 거래되는 등 동경·런던 등 세계 주요외환시장에서 지난 4개월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날 동경에서 달러화는 일본은행의 개입에도 불구, 1백25엔에 폐장되기 앞서 정오 한때 지난 6월 10일 이후 최저수준인 1백24.75엔에 거래됐다. 런던지장에서도 개장되자마자 매물이 쏟아져 엔화에 대해 지난주 폐장가 보다 0.65엔 하락한 1백25.05엔에 거래됐다. 한편 프랑크푸르트에서는 1.7675마르크에 개장돼 1.7704마르크에 폐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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