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관표 청와대 안보실 2차장도 싱가포르 도착

중앙일보

입력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0일 오후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0일 오후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도착했다.

12일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남 차장은 국가안보실·국민소통수석실·해외언론비서관실 등 청와대 관계자들과 10일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이날 오후 2시 36분(현지시간)에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오후 8시 30분(현지시간)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각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한편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싱가포르를 방문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남 차장은 현지에서 북미 정상회담의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북미정상회담 결과가 나온 뒤 현지에서 정부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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