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헤비로 변신 |「레너드」도 사상 첫 5체급 타이틀 노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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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천재복서「슈거·레이·레나드」(32)가 사상 첫 5개 체급타이틀 석권을 위해 오는 11월7일 라스베이가스에서 WBC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도니·래론드」(28·캐나다) 와 대결한다.
세 차례나 은퇴를 번복한 「레너드」는 19일 『나는 모험을 좋아한다』며 네번째 복귀를 선언, 라이트헤비급 타이틀과 신설된 WBC슈퍼미들급 등 두 체급을 놓고 「래론드」에게 도전케 됐다고 말했다.
31승 (%KO)2패의「래론드」는 라이트헤비급의 한계체중 (79·3kg)에서 슈퍼미들급 (76· 3kg) 으로 체중을 내려 싸우게된다.
32승 (24KO)1패를 기록한 「레너드」는 웰터급·슈퍼웰터급·미들급 등 3개 체급을 석권한 바 있다.【뉴욕=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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