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 솔로곡 '도시애', 저작권 문제로 발매 연기

중앙일보

입력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이 5일 싱글 활동에 나서는 가운데, 그의 앨범 수록곡 '도시애'는 저작권 문제로 제외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4일 "5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유빈의 첫 솔로 싱글 '도시여자' 수록곡 '도시애' 관련 저작권에 대한 논란이 있는 것이 인지됐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해당 곡은 발매가 연기된다"며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편 유빈은 예정대로 5일부터 데뷔 11년 만에 솔로 활동에 나선다.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되는 타이틀곡 '숙녀'는 시티팝 장르 음악으로 도도한 도시 여성의 모습을 표현한 가사와 경쾌한 리듬이 어우러진 곡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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