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운수 파업 농성 노조간부 복직 요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대치동 582의2 남산운수 (사장 이종운·52)노조집행부임원 30여명은 19일 오전4시부터 회사주차장 정문을 10여대의 버스로 막은채 16일 해고된 노조총무부장 서규천씨의 복직과 22일 이전까지 회사측이 노사협의에 임할 것을 요구하며 파업농성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개포동 은마아파트앞과 광화문 사이를 운행하는 83번 시내버스와 은마아파트 앞과 종로2가 사이를 운행하는 79번 시내버스등 이 회사소속 시내버스 72대가 전면 운행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