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현대정공 정상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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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울산·창원=허상천·조용현기자】석달째 조업이 중단돼온 창원의 (주)통일과 직장폐쇄조치를 철회한 울산현대정공이 21일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간 가운데 현대자동차도 빠르면 22일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주)통일=노사분규로 3월31일부터 분규에 휘말려온 창원공단내 통일의 노사양측은 80여일만인 20일 오후 극적으로 분규를 타결, 4천여근로자들이 21일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갔다.
▲현대정공=노사간의 잠정합의사항(기본급·수당등 5만7천원인상)에 불만을 표시해온 일부근로자들을 20일밤 노조와 회사측이 설득시키는데 성공, 21일부터 정상근무에 들어가 파업26일만에 분규를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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