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종합3워

【석룡 (중공)=방원석특파원】한국이 제20회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다시 종합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20일 스롱(석룡)체육관에서 끝난 최종일 경기에서 1백10㎏이상급의 손성국 (손성국·고양군청) 이 인상에서 은메달 1개를 보태 금2·은5·동6개를 획득, 메달레이스에서는 북한(금4·은8·동7)에 뒤져 4위를 마크했으나 종합점수에서는 3백72점으로 북한 (3백67점)에 앞섰다.
이날 손은 인상 1백55㎏ (2위), 용상 2백2.5㎏(4위), 합계 3백57.5㎏ (4위) 을 들어올려 자신의 기록을 능가했다.
한편 1백10㎏급의 김경식 (김경식·한체대) 은 용상에서 1백90㎏을 들어 4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