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작가 박태순씨 「한국일보 문학상」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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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중견작가 박태순씨가 제21회「한국 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지난해 6월 항쟁을 노동자시각으로 차분히 그려낸 중편 『밤길의 사람들』. 많은 문제작을 썼으면서도 유난히 상복이 없었던 그는 지난해 「신동엽 창작기금」을 받은데 이어 등단 24년만에 첫 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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