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공급 전국 확대|15년간 6,841억원 들여|6차 에너지계획 수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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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정부는 천연가스(LNG)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15년간 모두 6천8백41억원을 투자, 주배관망의 건설과 LNG저장탱크의 추가건설을 통해 전국적인 가스공급망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문희성)는 15일 전경련회관에서 제6차 에너지자원부문 계획수정을 위한 천연가스공급계획 정책토론회를 갖고 2001년 이후의 가스공급에 대한 장기청사진을 이같이 제시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2001년까지 5천1백4억원을 투입, 중부권및 영·호남권까지 8백33km의 주배관망의 건설을 추진하고 지난 87년4월에 준공된 평택LNG인수기지에 1천7백37억원을 들여 10만㎘용량의 LNG저장탱크 2기를 추가로 건설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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