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허상천기자】창원경찰서는 14일 현대정공 창원공장노조원 전원곤씨(33·중장비정비반) 와 김연일씨(33·공무국) 등 2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7일 오후10시20분쯤 회사후문에서 다른 노조원5명과 함께 이 회사 관리직사원 김영진씨(27·기술개발부) 홍종만씨 (26·기술개발부)등 2명이 후문쪽을 통해 퇴근하는 것을 붙잡아 경운기를 개조한 속칭 딸딸이차에 태워 본관앞으로 끌고가던중 홍씨등 2명이 차에서 뛰어내리다 길에 넘어지자 몽둥이로 때려 전치6주상당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