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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계급정년제는 고육지책 비판 김영삼 총재|프로야구 지역감정 조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김영삼 민주당 총재는 정부의 공무원계급정년제추진이 군 출신 공무원의 대량유입에 따른 인사적체해소를 위한 고육지책이라고 비판했는데 서청원 대변인은『낙하산 인사로 피해를 본 일반공무원이 다시한번피해를 보게 됐다』며『5월 중순 서울시승진인사에서도 5급으로 특채된 군 장교 출신들이 대거 4급으로 승진됐다』고 주장.
김 총재는 또 프로야구관중사망사건에 대해『프로야구불상사가 많은 지역은 부산·광주·대구였는데 이제는 사람이 죽는 사태까지 발생했다』면서『고향을 사랑하는 것은 좋으나 프로야구가 지역감정을 엄청나게 조장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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