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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문제 공동조사 지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김대중 평민당 총재는 1일 동교동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격화되고 있는 노사문제에 언급, 『우리 당은 노동자권익보호차원이 아니라 사회안전의 차원과 노동자의 구매력증대를 통한내수경제의 활성화란 차원에서 노사문제를 보고 있다』고 강조.
김 총재는 『이미 평민당이 중재역할을 해 해결한 노사분규가 7∼8건에 이른다』며『조승형 인권옹호위원장과 이길재 대외협력위원장 등을 시켜 노사문제에 대한 야권 3당 공동조사위원회를 구성토록 지시했으며 필요하면 여당도 포함한 4당 공동위원회를 구성토록 했다』고 공개.
한편 김 총재는 6월 보 훈의 달을 맞아 이날 서울 등촌동 국군통합병원을 방문한데 이어 다음주에는 보훈병원을 방문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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