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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다우지수 최고치 경신에 활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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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07억원, 75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지만 3000억원에 달하는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을 받쳤다.

삼성전자와 LG전자.LG필립스LCD 등 기술주가 나스닥의 상승 소식에 동반 상승했고, POSCO.한국전력.우리금융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오름세를 탔다. 자동차 보험료 인상안이 확정되면서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쌍용화재.LG화재 등 보험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려졌다.

반면 롯데쇼핑과 신세계.현대백화점 등 대형 유통주는 올해 1분기 내수회복 둔화 우려로 2~3% 정도 하락했다. 미래에셋증권도 주가의 고평가 부담으로 2.5% 내렸다.

코스닥시장은 전날보다 3.43포인트(0.51%) 내린 663.63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팔자'로 나서며 내림세로 기울었다.

손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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