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팀스피리트용 장비|부산항에 첫 입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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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부산=연합】한미 합동군사훈련 88 팀스피리트에 투입될 장비를 실은 미 해군 화물수송선 레굴루스호 (4만8천1백42t)가 27일 오전6시 부산에 첫 입항했다.
지난 8일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항을 떠나 5천 마일의 먼길을 평균30노트로 항해한 끝에 부산에 도착한 레굴루스호는 용적t수 2만6천t , 길이 2백84m, 평균속도 30노트의 대형 쾌속화물선으로「림포드·키미」대령(50)인솔아래 7백14명의 미 장병과 함께 헬리콥터 14대, 트랙터 3대, 각종차량 1천36대 등 모두1천97대의 전투장비를 싣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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