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놓고 하마평 무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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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치안본부는 새 정부 인사와 관련, 권복경 치안본부장의「총선까지」의 유임설과 교체 설이 반반인 가운데 벌써부터 후임 본부장과 서울 시경국장 등 경찰 수뇌부자리에 대한 하 마평이 무성.
후임 본부장에는 현재 경찰 안팎의 분위기와 조직전체의 사기를 위해서도 일단 외부인사의 영입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는 전제아래 치안정감인 C씨와 J씨 등 2명이 정중동의 각축전. 그 중 박종철군 고문조작 사건과 전혀 무관하고 현재 서울시경국장의 기득권을 갖고 있는 C씨가 유력하다는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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