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영화 팬들의 휴식처 하이퍼텍 나다가 개관 3주년을 맞아 상영작 앙코르 행사인 '2003 나다 베스트 컬렉션'을 연다. 4일까지. 봐야지 하고 벼르기만 하다 놓쳤던 수작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상영작은 11편이며 마지막 날 지난해 서울 독립영화제에 출품됐던 7편이 재상영된다.
지난해 이 곳에서 열렸던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사랑의 추억''워터 드롭스 온 버닝 록''크리미널 러버''시트콤''스위밍 풀'등 다섯편도 다시 만날 수 있다.
입장료는 편당 5천원. 행사 동안 각종 영화 포스터.OST.엽서 등을 판매하는 영화 벼룩시장도 열린다. 02-766-3390(내선 293,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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