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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실수익률 13~15% 기대되는 미군 맞춤형 고급 렌털하우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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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지난해부터 미군 이주가 본격화된 평택 미군기지 인근에 렌털하우스인 파인힐타운이 분 양 중이다. 사진은 파인힐타운 현장.

지난해부터 미군 이주가 본격화된 평택 미군기지 인근에 렌털하우스인 파인힐타운이 분
양 중이다. 사진은 파인힐타운 현장.

1%대 초저금리로 금융상품의 매력이 감소하고 ‘100세 장수시대’가 도래하면서 외국인 대상 임대주택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미군 대상 렌털 하우스의 인기가 높다. 잘만 고르면 많게는 10% 이상의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챙길 수 있어서다.

평택 파인힐타운

이런 가운데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 인근에 미군 대상 렌털하우스가 나와 눈길을 끈다. 단독주택단지형 타운하우스인 파인힐타운이다. 각 세대별로 대지면적 495~661㎡, 건축 연면적 151~264㎡의 2층 단독주택 구조로 설계됐다.

미군 임대주택 부족한 평택

평택 파인힐타운의 가장 큰 매력은 미군 임대수요가 풍부하다는 점이다. 단지에서 자동차로 불과 5분 거리에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k-6, 1488만㎡)가 있다.

이곳에는 주한 미군 4만5000여 명이 내년 말까지 이주를 마칠 예정이다. 군속이나 가족까지 포함하면 이주 인원이 8만5000여 명에 달한다. 이미 지난해 7월 용산·동두천 장병 8000명이 이주를 시작했다. 기지 이전에 따라 주택 임대수요 증가도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평택 팽성읍 K부동산사무소 관계자는 “같은 주택을 내국인보다 미군에게 임대하는 것이 훨씬 임대료가 높기 때문에 임대수익을 노린 건설업자와 투자자들이 미군기지 인근으로 모여들고 있다”고 말했다.

인근에 대형 산업단지도 조성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미군기지 인근에 100조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반도체단지를 올해 가동에 들어가며, LG도 인근 진위면에 60조원을 들여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있다. 두 곳의 상주 인원만 각각 4만5000여 명과 2만5000여 명이다. 교통망 확충사업도 활발하다. 지난해 12월 평택~수서 간 고속철도(SRT)가 개통됐다. 이 철도가 동탄 GTX까지 연결되면 평택에서 서울·수도권 전역이 30~40분대로 단축된다. 이렇게 되면 평택은 서해복선전철을 포함해 항만·도로·철도를 갖춘 교통 요충지로 떠오르게 된다.

각종 개발로 집값이 뛰고 있다. 최근 5년간 평택 집값 상승률은 24.91%로 전국 1위다. 업계 관계자는 “평택은 크고 작은 개발로 인구가 늘고 집값은 뛰지만 주택공급은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연 수익 최고 5000만원 전망

이미 공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도 평택 파인힐 타운의 강점이다. 파인힐 타운은 지난 20년간 렌털하우스를 공급해온 단독주택 단지형 타운하우스 특화 업체다. 이미 1~4차 단지가 분양·임대가 완료돼 운영 중이고 5~10차는 분양을 끝내고 공사 중이다. 현재 300여 가구를 직접 시행·시공해 임대 관리하고 있다.

파인힐타운은 단지 설계에 아메리칸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미군과 미군무원에 최적화된 주거타운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전 세대에 TV·냉장고·에어컨·식기세척기·소파 등이 풀옵션으로 제공된다. SOFA협정에 따라 2060년까지 미군 주둔이 계획돼 있어 임대수요도 안정적이다.

회사가 주택 임대·매매·운영·관리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준다. 미군의 경우 세입자 개인이 월세를 내는 것이 아니라 미군 주택과에서 내기 때문에 안전하다.

파인힐타운 분양 관계자는 “투자금 대비 실수익률 13~15%, 연간 임대수익 4400만~5000만원 정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1522-5969

김영태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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