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랜드] 점유율 1위···정보 소외지역까지 최상의 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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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 인터넷은 출시 2년 3개월 만인 지난 1월 가입자가 25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T 기가 인터넷은 출시 2년 3개월 만인 지난 1월 가입자가 25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T 기가 인터넷이 ‘2017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골든브랜드’ 초고속인터넷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초고속인터넷서비스 부문

KT는 2014년 10월 국내 통신사 최초로 기가 인터넷을 출시하고 지난 1월 출시 2년 3개월 만에 가입자 2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T는 올해까지 가입자망에 4조9000억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광시설(FTTH-R) 가입자 점유율 64%(2017년 1월 기준)로 1위를 유지하며 최상의 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는 광케이블 추가 설치가 어려워 기가 인터넷 사각지대로 분류됐던 구리선 기반의 노후 아파트에도 기존 전화선에서 1기가급 속도를 제공하는 ‘기가 와이어’ 서비스를 지난해 12월 상용화했다.

KT는 정보 소외 격차 해소를 위해 임자도·DMZ까지 인프라 투자를 하고 있다.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연간 19만명의 초등·중·고등학생을 선정, 50억 규모의 기가 인터넷을 지원 중이다.

KT는 기가 인터넷의 빠르고 안정적인 품질을 바탕으로 한 연계 서비스로 IPTV·인공지능 융합서비스인 ‘기가지니’, 최고속도 1.7Gbps를 지원하는 무선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등을 제공하고 있다. 10Gbps 인터넷 기술 도입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10기가 인터넷을 점차 확대하는 등 글로벌 넘버원 인터넷 서비스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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