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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왜 그렇게 쓰냐" 질문에 정우성의 센스있는 대답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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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연예가중계']

영화 '더킹'으로 돌아온 배우 정우성과 조인성이 화제다.

지난 21일 KBS2 '연예가중계'에 대한민국 대표미남 정우성과 조인성이 출연해 유쾌한 인터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얼굴천재 정우성입니다"라고 본인 소개를 시작한 정우성은 시작부터 남달랐다.

이어 "정우성이 생각하는 조인성의 외모는?"이란 질문에 "조인성은 자신만의 것을 가지고 있다"는 답변으로 조인성을 칭찬했다.

하지만 "누가 더 잘생겼다고 생각하느냐?"란 물음에 정우성은 망설임없이 "저요"라고 답해 '잘생김' 선배로서의 위엄을 보여줬다.

인터뷰 도중 정우성과 조인성은 영화속 군무 장면을 설명하며 리듬을 타기 시작했고 MC로부터 "잘생긴 얼굴 왜 이렇게 쓰세요"란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정우성은 "과소비좀 하는 거죠"라고 답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한편 지난 1월 18일 개봉한 영화 '더킹'은 한재림 감독의 작품으로 정우성, 조인성, 배성우, 김아중 등이 출연했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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