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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개봉 박스오피스 1위 '더킹'···이젠 '흥행 킹' 되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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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소윤(STUDIO 706)

사진=전소윤(STUDIO 706)

18일 개봉한 '더 킹'(한재림 감독)이 같은 날 개봉한 '공조'(김성훈 감독)를 압도적인 차이로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킹' 자리에 올랐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킹'은 전날 하루 동안 28만8천972명을 동원했다. 유해진과 현빈 주연의 '공조'는 전날 15만1천653명을 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2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던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은 3위로 밀려났다.

'더 킹'은 '관상'(2013)의 한재림 감독의 작품으로 권력을 꿈꾸던 검사 박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의 실세 권력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김아중 등 쟁쟁한 배우들이 등장해 앞으로 어떻게 흥행을 이어갈지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박지윤 인턴기자 park.jiyoon1@joongang.co.kr  사진=전소윤(STUDIO 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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