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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롯데 손민한, 연봉 4억원 122% 인상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 롯데 손민한, 연봉 4억원 122% 인상

2005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손민한(31.롯데)이 13일 롯데와 올해 연봉 4억원에 계약했다. 지난해 연봉 1억8000만원보다 2억2000만원(122%) 인상된 액수다. 4억원은 롯데 창단 후 최고액이고, 자유계약선수(FA)를 제외하면 프로야구를 통틀어 가장 큰 액수다. 손민한은 지난해 28경기에 출전해 18승7패1세이브, 평균 자책점 2.46을 기록했다.

*** 이영표, 부상 털고 리버풀전에 복귀

이영표(토트넘)가 15일(한국시간) 0시에 킥오프되는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영표는 5일 맨체스터시티전에서 무릎을 다쳐 9일 FA컵 경기에 결장했다. 챔피언십리그의 설기현(울버햄프턴)은 겡크, 프랑스의 안정환(FC메츠)은 15일 스트라스부르와의 경기에 출전한다.

*** 조윤정, 캔버라 테니스 아쉬운 준우승

조윤정(세계랭킹 73위.삼성증권)이 13일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캔버라 인터내셔널 단식 결승에서 톱시드의 아나벨 메디나 가리게스(29위.스페인)에게 1-2로 져 준우승에 그쳤다.

*** "히딩크 감독, 내년 이후엔 쉴 것"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벤의 롭 웨스터호프 회장은 1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언론과의 회견에서 "히딩크 감독은 내년까지 우리 구단에 머물 것이고, 이후에는 나이(60세)를 감안해 조용히 쉬고 싶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같은 발언은 히딩크 감독과 상당 부분 교감을 가진 상태에서 나온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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