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추협 경북지부 사무실 수색폐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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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민통련본부와 서울·강원·경남등 3개지부를 수색, 폐쇄한 경찰은 13일상오 대구시교동 해봉빌딩 3층에 있는 민통련 경북지부 (지부장 박병기신부)를 수색, 현수막용 광목. 마당극팸플릿등 30여점을 압수한뒤 사무실을 폐쇄했다.
경찰은 상오 7시15분부터 병력 30여명을 동원, 5분동안 사무실을 샅샅이 뒤졌으나 불온유인물등은 찾지 못했다.
민통련 경북지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은 12일밤 대구지법 김익환판사에 의해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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