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 "당신이 읽은 것을 그대로 믿는다면, 우리를 모르는 것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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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의 인스타그램 사진.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 수 만큼이나 숱한 스캔들을 뿌린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화제다.

그는 7일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 케이시 베넷과 찍은 사진을 올린 뒤, "당신이 읽은 것을 그대로 믿는다면, 우리를 모르는 것이다"라고 적었다.

이는 리우 올림픽이 끝난 뒤 매체에 수없이 보도된 자신의 스캔들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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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는 리우 올림픽이 끝난 뒤 수많은 여성과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여러 매체에 의해 포착됐다.

이 때문에 볼트가 여자친구 베넷과 헤어질 거란 추측이 많았지만, 베넷은 남자친구에 대한 믿음을 거두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최근 약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케이시 베넷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커플 사진을 올리고, "가장 중요한 것 하나"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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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 베넷의 인스타그램 사진.

정현목 기자 gojh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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