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정국 미국에서 '클럼프' 놀이 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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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위터 캡처]

대선을 두 달 앞 둔 미국에서 유권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 모두 비호감이기 때문이다. 힐러리는 거짓말 전력이, 트럼프는 막말이 약점이다.

이같은 고민 때문인지 요즘 미국에선 ‘클럼프’ 놀이가 인기다. ‘클’린턴과 트‘럼프’ 두 사람의 사진을 합성해 얼굴을 만드는 놀이다. ‘딜러리 클럼프’‘호널드 클럼프’‘딜러리 험프턴’ 등 다양한 변형이 있다.

클럼프의 실물은 이렇다. 단 비위가 약한 사람은 안 보는 게 좋겠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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