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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6기 실전배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최신예전투기 F-16 O대가 도입돼 27일 실전배치 됐다. <사진>
한국공군은 이날 ○○기지에서 전두환 대통령을 비롯한 3부 요인과 이기백 국방부장관· 김인기 공군참모총장등 한미고위장성·내외귀빈들이 참석한가운데 F-16기 명명식을 갖고 「필승 보라매」로 명명했다.
실전배치된 F-16 「필승 보라매」는 83년 미국측과 도입계약을 맺은 ○○대중 일부로 74년 미제너럴다이내믹스사가 개발한 전술전폭기. 기동성과 선회능력이 뛰어나 한국의 지리적 여건에 적합한 항공기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공군은 북괴가 최근 소련으로부터 주력전투기로 도입한 미그-23기보다 우수한 공중전력을 확보하게됐다고 공군은 밝혔다.
F-16은 일명 「파이팅 팰컨」 (싸우는 매)으로 불리며 미국·유럽등 10여개국이 3천여대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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