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주둔 미군 부인들 호스티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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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달러화 가치의 하락으로 인한 어려움 때문에 오끼나와 주둔 미군부인과 여군들 중 최소한 2백∼5백명이 밤에 술집 호스티스로 일하며 이중일부는 매춘행위로 돈을 벌고있다고 미·일 관리들이 밝혔다.
오끼나와의 미국여성 호스티스들은 이곳으로 여행을 하는 일본관광객과 비즈니스맨들에게 인기가 높아 술집주인들은 이들 미국여성들을 고용하기 위해 혈안이라는 것.
미군의 야간아르바이트는 미군복무규정상 금지되고 있으며 미군부인들의 취업 또한 일본이민법에 의해 허용되지 않고 있다. 【성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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