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로 꾸미는 해학과 익살의 무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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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발레로 익살과 해학의 무대를 꾸미는「아메리컨 발레 코미디」단이 처음으로 내한, 17일(하오7시)세종문화회관대강당과 18, 19일 (하오7시)리틀엔젤스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
지난74년「밥·보위어」에 의해 창단된 이 발레단은 완벽한 발레데크닉으로 20여개의 해학적 발레작품의 극치를 보여준다.
이번 내한공연에선「밥·보위어」의 대표작『폭소의 율동』(Funny Feet)을 선보인다.
이 발레단은 78년이후 매년 세계순회공연을 갖고있으며 80년엔 파리의 국제댄스 페스티벌에 초청공연하기도 했다.
특히 이 발레단엔「율·브리너」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왕과 나』에도 출연한바있는 한국인2세「아이린·조」양도 끼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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