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무료문화행사 마련-문공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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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문공부는 18일 각급학교의 졸업. 진학철을 맞아 청소년들의 문화생활을 돕기 위한 갖가지 다채로운 무료 문화예술 행사를 전국적으로 마련했다.
문공부 산하기관과 전국공립도서관, 시. 도 교육위원회, 청소년연맹지부, 문화원, 출판문화협회등이 주관, 20일∼2월말까지 펼칠 청소년문화행사는 독서 및 문화예술강좌, 공연 영화감상회 문화유적순례등이다. 정부당국의 이같은 졸업기 문화생활지도행사는 처음있는 일이다.
독서강좌는 고교졸업예정자와 재학생, 근로청소년, 농어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인격과 가치판단 능력을 길러줄 책들을 소개한다.
서울의 국립극장과 지방공연장에서 펼쳐질 중요 공연예술행사는 연극순회공연(2월1∼15일, 대전. 전주. 광주. 대전), 팝콘서트(1월24일. 2월1일 하오3∼4시, 서울 YMCA), 전통국악. 무용공연(2월10일∼11일 하오3∼5시)정월풍속특별공연(2월12∼13일 하오3∼5시), 인간문화재와의 만남(2월14일∼15일 하오3∼5시), 민요잔치(2월16∼17일 하오3∼5시), 중견. 청년예술가와의 만남(2월17일∼20일 하오3∼5시), 국악과 현대음악의 만남(2월18 20일 하오3 5시)등이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등에서 가질 걸작영화 무요감상회는 시민회관에서 1지역 3일씩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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