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물제작·배포 관련대학생8명 실형·집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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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형사지법 이종찬판사는28일 대학가유인물인 「광주민중항쟁의 민중운동사적 조명」 제작배포사건과 관련, 국가보안법위반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서울대 강효석군(22·국제경제사4년유학) 등 8명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강피고인등 2명에게 징역3년에 자격정지3년을, 고대생 강순기군 (22· 영어교육4) 등 2명에게는 징역2년·자격정자2년에 집행유예3년을, 고대총학생회기힉부장 최우영피고인(22·건축과4년) 등 나머지4명에게는 징역2년에서 징역1년6월까지를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6월 「광주민중항쟁의 민중운동사적 조명」5천여부를 제작해 전국대학가에 배포하면서 이념토론 및 의식화교육등읕 해온 혐의로 구속기소돼 각각 징역7년에서 징역3년까지를 구형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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