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정희대통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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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고 박정희대통령6주기 추도위원회 (위원장 정일권)는 26일상오 동작동국립묘지에 있는 고인의 묘역에서 6주기추도식을 거행했다.
구여권인사들의 모임인 민족중흥동지회 (이장 전례용)가 주관한 추도식은 박대통령서거 6년만에 처음 갖는 공식행사로서 정위원장을 비롯, 전례용집행위원장, 백두진·백남억·최영조·김정렬씨등 10여명의 고문, 고전직·구자춘·오치성씨등 집행위원12명, 공화당정권시절 장·차관과 국회의원등을 지낸 추도위원등 1천5백여명이 참석했다.
유족박근혜·지만씨는 전날 묘소를 참배했고 추도식에는 고인의 사위인 한병기전공화당의원, 장조카인 박재홍씨가 참석했다.
식장에는 전두환대통령을 비롯한 노신영국무총리및 국무위원들의 조화와 미국에 머물고있는 김종필씨의 조화도 진열돼있었다.
한편 노태우민정당대표위원은 이날 추도식전 묘소를 참배했고 이만섭총재등 국민당간부들은 식전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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