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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저녁 무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내 마음 노을로 올라
간곡히도 타는 저녁
어느새 구름되어
젖고 있는 고향이여.
지금쯤
우리 부모님
밥상 마주하셨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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