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마주이 6명 신사복차림|주택가강도 23차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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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서울북부경찰서는 22일 신사복차림으로 고급주택가에서 모두 23차례 1억2천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턴 떼강도 6명중 주범 김현범씨(26·전과7범·인천시 구월동산1의14)등 3명을 특정범죄처벌법위반혐의(특수강도)로 구속하고 달아난 공범 이강민씨 (27·주거부정)등 3명을 수배했다.
경찰은 또 장물아비 여한수씨(서울 창3동502의29·보석장 금은방 주인·28)등 4명을 장물취득 및 알선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범 김씨등은 서울월계동산17 서울북부재건대 넝마주이들로 4월초부터 강도단을 조직, 4일에 한차례꼴로 범행을 해왔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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