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말할 수 있다"…송혜교, 송중기와 열애설의 진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기사 이미지

[사진 NEW]

배우 송혜교((34)가 송중기와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20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KBS 2TV 수목극 '태양의 후예' 송혜교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송혜교는 함께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송중기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송혜교는 "뉴욕에서 친한 분들을 많이 만난다. 뉴욕 소호 같은 거리를 가다보면 우연치 않게 사람을 많이 만난다. 그때가 또 패션위크 때였기 때문에 중기 씨 말고도 많은 친구들을 만났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거기까지 왔고 6개월이나 작품을 같이 한 친구인데 '열애설이 날 것 같으니까 한국에서 보자' 이런 것도 웃긴 상황이 아닌가.(웃음) 커플 팔찌? 그게 열애설의 시작이었던 것 같다. 중기 씨는 팔찌가 많은 것 같은데 난 머리 고무줄이었다. 근데 어느샌가 팔찌가 됐더라. 말 그대로 해프닝이었다"고 속시원하게 설명했다.

송혜교가 맹활약한 '태양의 후예'는 14일 최종회에 38.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드롬 열풍을 이끌었다. 3살 어린 송중기와 위기일발의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달달한 로맨스를 완성,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NEW]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