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시계·카메라 등 수출품으로 육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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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상공부는 기술 집약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손목시계·카메라 등 정밀기계제품을 수출전략상품으로 적극 육성키로 했다.
상공부는 작년 1억 달러 어치가 수출된 시계류가 금년에는 수출시장의 외환사정호전과 일본의 재고소진 등에 힘입어 작년보다 20% 증가한 1억2천만 달러 어치 정도가 수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조립수출보다는 부품까지 만들어 부가가치를 높여 만드는 한편 고급시계개발을 촉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15만원 짜리 손목시계부터 30%씩 부과되는 특별소비세를 50만원 짜리부터 부과토록 세법개정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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