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고려대, 연대 또 격파…8연승 | 김윤호·임달식 등 맹위…예상 깨고 압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제 22회 춘계 대학 농구 연맹전 남대부의 패권은 고려대-동국대, 중앙대-연세대의 4강 대결로 압축됐다.
고려대는 13일 잠실 체육관에서 벌어진 준결승리그 최종일 경기에서 김윤호 임달식(이상 17점) 전창진 이민형(이상 16점)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플레이 메이커 유재학(4점)이 극히 부진한 연세대를 68-56으로 이겨 3연승, 가조 수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고려대는 이날 승리로 지난 82년 5월 종별 선수권 대회이래 연세대와의 대결에서 8연승을 기록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