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부착된 액션캠으로 본 IS와 전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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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군이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와의 전투영상을 액션캠인 고프로(GoPro)로 촬영해 공개했다.

영상은 지난주 이라크 라미디 인근에서 IS와 교전을 담고 있으며, 미국의 M1 에이브람스(Abrams) 탱크의 포신 옆에 장착된 카메라로 촬영됐다. 라마디는 이라크 서부의 주요 전략적 요충지로 지난해 말 연합군은 IS로 부터 라마디를 재탈환했다. 이라크 정부군 뿐 아니라 시아파 민병대도 최근 미국으로 부터 M1 에이브람스 탱크를 제공받아 IS와 전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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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엽 기자 wannab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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