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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팀킬러' 썰전 전원책, 과거 '나라가 이 지경인데 국회의원들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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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

썰전 전원책 유시민

최근 '썰전' 에서의 화끈한 입담으로 인기를 몰고있는 전원책 변호사의 과거 발언들에 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원책 변호사는 최근 JTBC '썰전' 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고정패널로 영입되어 기대를 모았고, 이후 방송에서 선거구 공백사태에 대해서는 '지금 국회의원은 가짜, 국회의원들 월급 받으면 안돼' 쯔위사태에 대해서는 '무엇이든 정치와 연관지으려 하지 마라' 라는 등 속시원한 돌직구를 연속으로 날리면서 인기를 끌었다.

한편 전원책 변호사는 '썰전' 이전에도 많은 시사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전원책 어록'을 만들어낸 바 있다. 특히 전원책 변호사는 우파적 성향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우파계열의 새누리당을 비롯한 많은 인사들을 공격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14년 1월 채널 A '박종진의 쾌도난마' 에 출연했을 당시 전원책 변호사는 '경제 민주화라는 말 자체가 우스운 말이다. 공정 거래라는 더 정확한 표현이 있는데 꼭 경제 민주화라는 선정적인 용어를 써야겠는가' 라며 '우리나라 경제가 위기에 처했는데 정치인들은 경제를 하나도 모르고 경제민주화 타령이나 하고 있다' 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 방송에서 국가부채와 가계부채 문제가 언급되자 전원책 변호사는 '나라빚이 엄청난데 국회의원 아무도 이것에 대해 걱정을 안한다' 며 '우리 세대야 편안하게 살다가 죽지만, 지금 젊은 세대는 태어나자마자 빚을 지고 살아야 한다' 미래를 걱정했다.

이러한 강하고 직설적인 표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전원책 변호사와 그에 맞게 부드럽게 응수하며 받아넘기는 유시민 장관의 호흡이 돋보이는 '썰전' 에 많은 시청자가 기대하고 있다.

썰전 전원책 유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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