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2016학년도 논술고사 실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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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중앙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2016학년도 자연계 논술고사’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고사장을 빠져 나오고 있다.

중앙대(총장 이용구)는 11월 21일(인문계열)과 22일(자연계열) 2016학년도 논술고사를 서울캠퍼스와 중대부고 등 총 5개 고사장에서 실시했다.

- 11월 21, 22일 흑석캠퍼스, 중대부고, 세화고, 세화여고, 서울공고에서
- 전 제시문 고등학교 교과서 및 EBS 교재에서 출제

올해 논술전형은 895명 모집에 46,975명이 지원하여 평균 52.5 :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응시율은 지난해보다 상승한 인문계열 57.5%(지난해 54%), 자연계열 49.5%(지난해 44%)를 기록했다.

이산호 입학처장은 “논술문제의 전 제시문을 교과서 및 EBS 교재에서 발췌했으며, 수험생들이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각도에서 독해하고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지 평가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중앙대는 이번 논술고사 준비 과정에서 고교 교육과정과의 효과적인 연계를 위해 현직 교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논술 문제를 함께 검토했다.

또한 사교육비 경감 및 공교육 정상화를 목표로 매년 모의논술 프로그램, 논술백서 및 논술가이드북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중앙대 논술에 대한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논술준비를 지원해 왔다. 올해 4월에도 3만 5천여명이 모의논술에 응시했으며 작성한 답안지를 30명의 평가위원이 1만여명에게 첨삭지도까지 실시한 바 있다. 논술가이드북에 기존 출제 문제, 올해 출제 방향을 안내하고 있으며, 특히 감점이나 가산점의 요인을 포함한 상세한 채점 기준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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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중앙대 이용구 총장이 수험생 학부모 대기실을 찾아 학부모들을 위로하며 중앙대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편, 이용구 총장은 학교내에 마련된 수험생 학부모 대기실을 찾아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중앙대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이용구 총장은 “중앙대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개교 100주년이 되는 2018년에는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말했다.

# 문의 : 중앙대 입학팀 강성훈 차장 02-820-6756 / 이호정 팀원 02-820-6752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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