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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홍윤숙씨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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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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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숙(사진) 시인이 12일 오전 별세했다. 90세. 1925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47년 문예신보에 시 ‘가을’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상명대 교수, 한국시인협회장을 역임했다.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으로 서울시문화상, 예술원상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양윤(이화여대 교수)씨, 딸 지혜(재미 화학자)·주혜(화가)씨, 사위 박재희(사업)·지미 라스만(미 오하이오 주립대 교수)·김화영(고려대 명예교수)씨, 며느리 배정혜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은 14일 오전 9시 . 02-3410-6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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