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업무 평가, 경영 활동 … 기준은 고객수익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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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올해 고객중심경영을 위한 고객보호헌
장을 선포했다. [사진 삼성증권]

삼성증권(대표 윤용암·사진)이 한국표준협회 ‘2015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증권 부문 1위를 차지했다. 8년 연속 수상이다.

삼성증권은 10년 넘게 쌓아온 자산관리 노하우가 결집된 인프라와 자산관리 역량을 갖춘 PB, 최적의 상품 솔루션 공급 능력 등 자산관리의 핵심 경쟁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삼성증권은 올해 고객중심경영을 위한 고객보호헌장을 선포하고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수립·실행하고 있다. 고객수익률 관리를 강화한 평가보상제도와 영업방식 변화,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에 따른 상품과 투자정보 차별화 등 경영활동 전반을 혁신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삼성증권은 PB·지점 등 영업조직의 평가 보상제도를 철저히 고객수익률 중심으로 혁신했다. 이를 위해 고객수익률 기준의 ‘건전매출’ 개념을 도입했다. 고객 자산의 손실이 발생한 경우, 잦은 매매가 원인이거나 특정자산에 편중 투자된 고객의 영업실적은 평가에서 제외한다.

고객수익률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포트폴리오 컨설팅 영업도 도입했다. 포트폴리오 컨설팅 영업이란 고객의 투자성향을 넘어 투자목적·기간·방식까지 종합적으로 파악한 후 추천 및 사후관리를 고객 맞춤형 으로 진행하는 선진형 자산관리방법이다.

배은나 객원기자 enb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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