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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뉴스 포커스] 6월 5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 자치 행정

울산시는 올해 제3단계 공공근로 참여자를 9일부터 14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 등록을 한 사람 및 노숙자다. 시는 연령과 가구주 유무, 부양가족 수, 재산상황, 실업기간 및 가구소득 등을 고려하여 7월 5일까지 대상자를 선발한다. 내달 7일부터 추진하는 3단계 공공근로사업엔 하루 평균 4백여명(연2만1천명)이 참여한다.

*** 캠퍼스

동서대는 디지털 시대에 특성화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전국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전체 교직원과 학생 1만4천명에게 웹 하드 서비스 제공을 한다고 4일 밝혔다. 교직원과 학생들은 개인별로 각각 5백Mbyte와 1백Mbyte씩 받아 이용하게 된다. 웹 하드는 로컬컴퓨터의 하드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개념으로 인터넷접속만 가능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지 사용할 수 있는 가상의 드라이브 저장 공간이다.

*** 자녀 교육

주례여고 1,2학년생들은 5일 오후 운동장에서 '우리밀 그슬어먹기' 체험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과거 주인 몰래 훔쳐 먹었던 밀서리에 대한 유래와 보릿고개를 알려주기 위한 것이다. 밀은 학생들이 교내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우리 밀이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잘못이나 공부를 방해하는 것 등을 종이에 적어 불에 태우는 소망의식도 함께 갖는다. 주례여고는 정월대보름날 달집태우기 등의 민속놀이를 해마다 하고 있다.

*** 사건 사고

부산지검은 중국 선양시에서 대한민국 발행 국민주택채권을 위조해 국내에 들여와 유통시킨 혐의(특가법상 관세법 위반 등)로 유통총책 최모(41)씨와 박모(49)씨 등 4명을 구속기소했다. 또 달아난 위조총책 이모(48)와 김모(45)씨 등 4명을 지명수배했다. 최씨 등은 지난해 10월 선양시에서 이씨 등이 만든 액면가 1천만원짜리 국민주택채권 2백50장을 밀반입한 뒤 금융기관을 통해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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