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400홈런 가치, 류중일 감독 “홈런볼 10억 되지 않겠는가” 언급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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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선수. [사진 중앙포토DB]

이승엽 400홈런 가치, 류중일 감독 “홈런볼 10억 되지 않겠는가” 언급

국민타자 이승엽(39·삼성 라이온즈)이 개인 통산 400호 홈런을 날리며 한국프로야구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팀도 롯데를 꺾고 5연승 행진을 달렸다.

이승엽은 3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5-0으로 앞선 3회말 2사에서 롯데 선발 구승민을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흘려보낸 뒤 2구째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크게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에 삼성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은 이승엽 400홈런볼 가치에 대해 류 감독은 "홈런볼 가치가 10억 원은 되지 않겠냐"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현재까지 한국프로야구에서 최고가 홈런볼을 기록한 것은 1억 2천만원. 이것은 이승엽이 아시아 최연소 300호 홈런을 쳤을 때 달성한 것이다.

이승엽 400홈런 가치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이승엽 400홈런 가치, 받은 사람은 대박 터졌네” “이승엽 400홈런 가치, 로또다” “이승엽 400홈런 가치, 잭팟수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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