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이광수·송중기, 우정다짐 해외 여행…어디로 갔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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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문난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조인성(34)과 이광수(30), 송중기(30)가 해외로 우정여행을 떠났다.

조인성과 이광수, 송중기는 3일 개인 일정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했다. 구체적인 계획이나 여행장소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세 사람은 그동안 작품 활동을 하며 친분을 돈독하게 이어왔다. 조인성과 송중기는 영화 ‘쌍화점’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또 이광수와 송중기는 2010년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도 함께 출연했다.

이광수와 조인성은 2011년 한 외식업체 광고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독일 베를린으로 해외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특히 송중기가 지난달 27일 전역해 이를 기념하기 위한 우정여행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조인성은 한재림 감독의 영화 ‘더 킹’으로 7년 만의 스크린 복귀를 준비 중이며다. 송중기는 7월부터 KBS 새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을 앞두고 있다. 이광수는 SBS ‘런닝맨’과 중국 후베이위성TV 예능 ‘사랑한다면’에 출연 중이다.

한 배우의 관계자는 “다음주에 스케줄이 있기 때문에 그 전에는 귀국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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