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 조용기 목사 "2009년 은퇴" 外

조용기 목사 "2009년 은퇴"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조용기(70) 목사가 2009년 은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목사는 10일 교회개혁실천연대 집행위원장 방인성 성터교회 목사의 방문을 받은 자리에서 "올초 밝혔던 은퇴시점인 2011년을 2년 앞당겨 목회 50주년을 맞는 2009년 초 은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목사는 또 교회의 재정 운영에 대한 의혹 해소 노력과 함께 친인척 인사 문제를 교회 인사위원회를 통해 풀어갈 것 등을 약속했다.

'아씨시의 프란시스꼬' 초연

성 프란치스코의 생애를 다룬 창작 오페라 '아씨시의 프란시스꼬'가 2월 8~11일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초연된다. 푸른평화 오페라단(총감독 정홍규 신부)이 제작하고 소프라노 구은희, 테너 이현 등이 출연한다. 대본 김일영, 작곡 이철웅, 지휘 황원구, 연출 유희문. 053-792-0071 www.operafrancisco.com

박물관협회 신년 교례회

한국박물관협회(회장 김종규)는 16일 오후 4시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신년 교례회를 연다.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각 대학 총장 등 300여 명을 초청해 전국 400 곳 박물관 시대를 맞는 기쁨을 나누고 각오를 다진다. 02-795-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