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호 시설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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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와 민정당은 새해예산의 편성지침을 농어민소득증대및 서민복지수준 향상에두고 이를 위한 사업투자를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 각부처의 새해예산요구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중인 민정당의 한 고위간부는 3l일『최근 2∼3년간계속된 재정긴축과 경직성경비의 증가로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경제·사회개발사업투자가 상대적으로 위축을 면치못했다』 고 지적, 『제5공화국의 대국민공약사업을중간결산한다는 차원에서 농어민및 일반서민의 소득수준·복지향상을 위한 사업투자를 과감히 펼 계획』 이라고밝혔다.이를위해 정부·여당이 검토중인 주요사업은 다음과같다.
◇농업부문 ▲2백7O억원을투입, 농공지구산업공장및 부업단지조성, 공동 집하장· 저장시설등 농산물유통시설 확충, 농촌도로등 생활편익시설확충▲농업용수개발사업 신규착공억제▲농업시험연구·농산물유통개선등의 투자사업확대 ◇서민주택건설지원 ▲국민주택기금운영을 13평이하 소형및 임대주택에 중점 지원토록 개선▲융자조건을 개선,규모별· 지역별로 차등금리를 적용하고 상환기간 연장으로 월부담금경감 ▲임대주택건설에 정부재정 2백40억원지원 ◇사회복지대책 ▲의료보험확대 (60개시범지역에 4백20억원) ▲의료보호시설확충(5백60억원) ▲영세민 생활보호를 최저생계비수준으로 인상(1천2백억원)▲종합복지관지원등 사회복지시설 중점지원 (5백9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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