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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기의 수출 잘될 듯 전년보다 12% 증가 예상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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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금년 2·4분기(4∼6월)도 수출이 잘될 전망이다. 5일 무협이 내놓은 2·4분기 수출산업경기 예측조사에 따르면 2·4분기중 수출은 69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3%, 수출신용장내도액은 53억달러로 23·5%가 각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품목별로는 면사·의류·신발·타이어·완구·인형·가죽제가방등 경공업제품과 전자·전기·금속제품·컨테이너 등 중공업제품들의 수출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 반면 선박·철강·합섬직물등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섬유류의 경우 면사의 대일수출과 합섬사의 제3국특수가 계속될 전망이고 스웨터·셔츠류를 중심으로한 의류의 대미수출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미국·이란쪽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타이어 및 LA올림픽 특수등으로 대미수출수요가 크게 일고 있는 완구·혁제가방·장갑등 경공업제품의 수출도 호조롤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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